마하라지: 그대는 형상 없는 의식입니다. 그대가 '그대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몸 때문이지만, 그대는 그 몸이 아닙니다. 방문자: 저는 주시자와 하나가 됩니다. 마하라지: 그대는 항상 그 주시자입니다. 아침에는 잠의 상태에서 깨어남이 있었습니다. 깨어남에 대한 주시하기가 그대에게 일어났고, 그 뒤에 주위 환경을 주시했습니다. 그대가 '내가 본다, 맛본다, 냄새 맡는다' 등으로 말하는 모든 것은 그대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에게 주시하기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대는 모든 경험과 행위 이전입니다. 주시자는 결코 잠을 자지 않습니다. 생시와 잠의 상태에 대한 주시자는 그 상태들을 넘어서 있습니다. 지금 작용하고 있는 것은 생시의 상태입니다. 그대는 이 이야기들을 듣는데 말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이 ..
자각(awareness)은 자유롭다. 아이 앰 댓 I am that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 문: 저는 지금 라마나 마하리쉬의 아쉬람에서 이제 막 오는 길입니다. 거기서 7개 월간 있었습니다. 답: 거기서 무슨 수행을 했나? 문: 제 경우에는 "내가 누구인가?"라는 의문에 집중했습니다. 답: 어떤 식으로 했어요? 말로? 문: 하루 중의 자유로운 시간에 했습니다. 때로 저는 저 자신에게 "내가 누구인가?'라고 되뇌었습니다. "나는 존재한다. 그런데 도대체 내가 누구인가?"라고 말입니다. 그렇지 않을 때는 정신적으로 그렇게 했어요. 때때로 어떤 좋은 느낌이 오기도 했고 조용한 행복의 분위기에 젖어 들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봐서 저는 체험을 위해서 애쓰기 보다는 조용하고 수용적으로 되려고 애써 왔습니다. 답..